mRNA 기술 전반 교육과정 협력...5월 해외교육생부터 적용

(왼쪽부터)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 한균희 연세대 K-NIBRT 사업단장 / 사진=모더나코리아
(왼쪽부터)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 한균희 연세대 K-NIBRT 사업단장 / 사진=모더나코리아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Korean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한국형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과 모더나가 mRNA 공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모더나는 지난 24일 연세대 K-NIBRT 사업단과 mRNA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NIBRT와 모더나는 mRNA 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을 협력한다. K-NIBRT는 향후 모더나로부터 mRNA 생물학, 선천성 면역 시스템, 그리고 지질나노입자 등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받아 mRNA 의약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인 완성형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교육협력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되는 라이트파운데이션 해외교육생 대상 위탁교육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균희 연세대 K-NIBRT 사업단장은 "모더나와의 협력을 통해 mRNA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mRNA 백신 공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허브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 강화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의 핵심기관으로서 K-NIBRT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은 미래의학을 바꿀 mRNA 의약품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모더나의 비전을 구현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와 관련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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