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임상현장의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적임자 판단
오는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 임기 수행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1962년생)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으로 2024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께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 전문 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수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학 력
-청구고등학교(1980)
-경북대학교 의학사(1986)
-경북대학교 의학석사(1990)
-한양대학교 의학박사(1999)
□주요 경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2019~2023)
-강북삼성병원 부원장(2019~2021)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장(2017~2019)
-강북삼성병원 대외협력실장(2012~2014)
-강북삼성병원 적정진료QA실장(2006~2009)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2002~2008)
-강북삼성병원 주임과장, 임상교수(2005~2021)
이현주 기자
hjlee@hitnews.co.kr
폭 넓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과 건강보험정책 사이 퍼즐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