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15명 중 8명이 새 인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4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25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단을 선임했다.
회장단은 제18대 회장 류형선 대표를 비롯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는데, 부회장이 15명으로 17대 회장단 대비 3명이 증원된 것이다.
부회장 15명 중 과반수가 넘는 8명이 새로 합류했으며, 이사 중에서도 3명이 새로 선임됐다.
김정태 코아팜바이오 대표를 비롯해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 △이승영 대한약품공업 대표 △이원석 대한뉴팜 대표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 △김재훈 영풍제약 대표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가 부회장에 합류했다.
이사진에는 △정문기 뉴젠팜 대표 △김민구 더유제약 대표 △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가 새로 선임됐다.
류형선 회장은 이사회에서 "새로 구성된 회장단과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고, 협회를 젊고 진취적이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회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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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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