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의약품안전지킴이 위촉식 개최… 국민 30명 위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 30명을 '의약품안전지킴이(이하 지킴이)'로 위촉하는 '제11기 지킴이 위촉식'을 29일 충북 오송 소재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지킴이는 실생활에 밀접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의약품 안전 홍보단이다. 실생활에 유용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직접 발굴해 소통누리집(SNS)에 게재하는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11기 지킴이는 △홍보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누리집 활용 능력 △유사 활동 사항 등을 평가해 선발됐다. 특히 1949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30명으로 구성, 세대별 이슈를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게 식약처 측 설명이다.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지킴이 활동은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에게 생활 속 의약품 안전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지킴이가 식약처와 국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선발된 지킴이와 수시로 소통하며 생활 속 의약품 안전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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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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