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장 확인 등으로 약 1시간 반 이상 늦어져

1. 8시 40분경 가장 먼저 도착한 임종훈 전 사장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2. 9시 10분경 임종윤 전 사장이 총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3.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총회장 진입 전 입장을 전하고 있다. 이우현 회장은 늦어진 점을 사과하며 ‘이번 총회 결과를 지켜보겠다’고만 답했다.

28일 오전 화성시 라비돌호텔 신텍스에서 열리는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의 주인공들이 속속 총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는 수원지방법원의 위임장 확인으로 약 1시간 반 늦은 10시 30분까지 시작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와 함께 최대 6인의 이사 선임의 건이 예정돼 있다.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측은 사내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3인을 후보로 추천했다. 임종윤 및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은 사내이사 2인과 비타 기상무이사 2인, 사외이사 1인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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