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표준시험법 개발 위한 신규 예산 11억 원 확보, 지원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처장이 국내 백신자급화를 위한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녹십자 화순공장' (전남 화순 소재)을 20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백신 제조와 품질관리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을 개발해 백신자급화에 기여한 생산현장의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방문은 백신 연구 개발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시간도 가질 예정.

류영진 처장은 이번 방문 현장에서 "신종 감영병에 대한 위기 대응과 필수 백신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백신 개발에 필요한 표준시험법 개발을 위한 내년 신규 예산 1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정부도 국내 백신 자급률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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