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위탁생산(CMO), 해외 사업 등 전 사업 영역서 호실적 거둬
영업이익, 373억으로 2022년보다 43% 늘어…순이익도 265억으로 25% 증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해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해외 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호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휴메딕스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1523억원으로 2022년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260억원에서 작년 373억원으로 43% 늘었다. 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265억원으로 2022년보다 25%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인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인 '리즈톡스' 등의 우수한 제품력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CMO 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다.
해외 사업은 기존 중국으로의 필러 제품 수출 증가와 함께 브라질ㆍ남미 지역으로 수출이 늘었으며, 유럽ㆍ동남아ㆍ러시아ㆍCIS 등으로 진출 국가를 늘려나갈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 회사는 주력 제품군인 필러와 전문의약품의 판매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작년에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새로운 사업인 '헤파린나트륨' 국산화를 통한 바이오 원료의약품 사업 확대, 벨피엔(PN메조필러) 등 에스테틱 신제품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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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산업의 모든 어려움을 청취하겠다는 호기로움으로, 그 모두를 파고드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