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서 P값 미충족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16일(현지 시각) 데이터 및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ata and Safety Monitoring BoardㆍDSMB)가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는데, 임상 지속을 위한 P값(P-value)을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DSMB가 면역항암제의 특성상 전체생존기간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추적관찰 지속을 권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임상 2상의 결과와 상반된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추후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SMB의 오레고보맙에 대한 임상 중단 권고 소식이 전해지자 카나리아바이오는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510원(-29.90%) 하락한 35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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