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서 P값 미충족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16일(현지 시각) 데이터 및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ata and Safety Monitoring BoardㆍDSMB)가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는데, 임상 지속을 위한 P값(P-value)을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DSMB가 면역항암제의 특성상 전체생존기간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추적관찰 지속을 권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임상 2상의 결과와 상반된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추후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SMB의 오레고보맙에 대한 임상 중단 권고 소식이 전해지자 카나리아바이오는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510원(-29.90%) 하락한 3540원이다.
관련기사
- 애드바이오텍,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112만주 배당 취득
- 카나리아바이오,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치료목적 사용승인
- 카나리아바이오, 바이오유럽 참가…오레고보맙 후속 판권 논의 예정
- 카나리아바이오, 서울아산병원과 '오레고보맙' 전임상 개발 착수
- 카나리아바이오, 호주 스페셜라이즈드와 '오레고보맙' 판권 계약
- 삼일제약, 최대 매출·흑자 전환… '겹악재' 맞은 카나리아바이오
- 카나리아바이오, 유병우 신임 대표 취임
- 신약 개발 상장 바이오텍, 잇단 감사 '의견거절'… "터질 게 터졌다"
- Listed Biotechs Receive Consecutive Audit “Disclaimer of Opinion”
- [HIT알공] 한국거래소, 셀리버리 상장폐지 여부 심의 예정
남대열 기자
dynam@hitnews.co.kr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찾아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