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에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제공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대표 최대출)는 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솔루션기업 '십일리터'와 반려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엔젠바이오는 십일리터가 제공하는 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솔루션인 '라이펫' 고객들에게 반려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인 '멘델스펫컷(Mendel's Pet GUT)을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펫은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1장으로 반려동물의 진행성 질환을 인공지능(AI)으로 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임상시험에서 97%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검증했으며, 지난 8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동물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멘델스펫컷은 NGS 정밀진단 기술을 활용해 반려견의 장내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고 현재 건강상태를 진단하며, 반려견의 장 건강, 신체 건강 및 면역 건강은 물론 필요한 성분과 맞춤영양제, 사료 정보까지 제공한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멘델스펫것 서비스 출시로 NGS 기술과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됐다"며 "엔젠바이오의 NGS 정밀진단 기술력을 통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기여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와 십일리터 김광현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엔젠바이오
(사진 왼쪽부터)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와 십일리터 김광현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엔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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