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부터 11일까지 브라질, 멕시코, 페루 방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코트라(KOTRA)와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브라질, 멕시코, 페루에 '2023 중남미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건일제약 △다산제약 △대한약품공업 △비보존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오제약 △엘제이에이치바이오 △제뉴원사이언스 △부흥메디칼 △아크메디코리아 △영화의료기 △조에바이오 등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동유럽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올해 2번째 파견"이라며 "국가별 의약품 등록 절차 설명회 등을 통해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별 수출 품목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와 1:1 상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남미 의약품 시장으로의 수출 진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 상근부회장은 "이번 중남미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한국의 높은 의약품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논의되는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등 수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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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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