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아비티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및 NGS 서비스 분야서 경쟁력 갖출 것"

테라젠(대표 황태순)은 국내 최초로 엘리멘트바이오사이언스의 초정밀 유전체 분석 (시퀀싱) 시스템 '아비티(AVITI)'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아비티에 대해 정교한 기술력을 구현해 소량의 시퀀싱 데이터 생산량으로 높은 데이터 정확도를 보이는 시퀀서라고 설명했다. 아비티는 게놈당 200달러 또는 GB당 2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품질의 시퀀싱을 제공한다고 홍보해 출시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또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2개의 이중 독립형 플로우 셀로 개별 레인을 지정할 수 있어 각각의 플로우 셀을 모두 채우지 않아도 실험을 진행이 가능하다.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된 시퀀싱 시스템인 Avidity Sequencing™ Loopseq™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 효율을 높이고 시약과 진단키트 부분에서 호환성도 이미 출시된 65여종의 키트로 늘려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황태순 테라젠 대표는 "향후 아비티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및 NGS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BI 경쟁력과 TAT 경쟁력을 갖춰갈 예정"이라며 "엘리멘트와 함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은 만큼 고객의 연구결과에 아비티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멘트바이오사이언스의 초정밀 유전체 분석 시스템 '아비티' / 사진=테라젠
엘리멘트바이오사이언스의 초정밀 유전체 분석 시스템 '아비티' / 사진=테라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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