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상별로 파랑·초록·빨강 콜대원 맞춤형 처방

콜대원 TV 광고 이미지 / 사진=대원제약
콜대원 TV 광고 이미지 / 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새로운 TV 및 온라인 광고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광고에는 지난해에 이어 콜대원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1000만 배우' 박지환이 출연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하는 전철에서 한 사람의 기침이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후 콜대원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증상별로 색다르게'라는 카피와 함께 전 연령이 복약할 수 있다는 점과 증상에 따른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증상과 제품의 색깔을 강조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인식하도록 했다. 기침ㆍ가래ㆍ인후통 등에는 파란색 콜대원으로, 콧물ㆍ코막힘ㆍ재채기 등에는 초록색 콜대원으로, 두통ㆍ오한ㆍ몸살 등에는 빨간색 콜대원으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대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광고를 새롭게 편집해 선보이게 됐다"며 "감기와 같은 질환은 증상에 알맞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별로 색이 다른 제품의 특징을 강조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게 기억하고 증상이 빠르게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콜대원은 짜 먹는 감기약의 복용편의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큐비아(IQVIA)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콜대원은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68억원이나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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