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폐암학회 연구초록 공개
'넬마스토바트' 임상 1상서 관찰한 'BTN1A1' 발현 특성 밝혀
BTN1A1, 소세포폐암서 발현율 특히 높아
에스티큐브는 '2023 세계폐암학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ㆍWCLC)' 홈페이지에 '넬마스토바트(Nelmastorbartㆍ개발코드명 hSTC810)'의 연구 초록이 공개됐다고 17일 밝혔다.
초록의 요점은 넬마스토바트 임상 1상에서 관찰된 'BTN1A1'의 발현 패턴이다. BTN1A1은 넬마스토바트의 표적인 면역관문단백질이다. BTN1A1은 PD-L1의 발현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소세포폐암에서 발현율이 특히 높다. BTN1A1은 PD-L1과 상관없이 발현하기 때문에, 기존 PD-L1 표적 면역관문억제제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임상 결과 BTN1A1은 암세포와 종양 관련 면역세포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였다. 또 BTN1A1의 발현이 특정 면역세포군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관찰돼 BTN1A1이 종양 미세환경 조절에 중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에스티큐브는 소세포폐암 후속 임상을 준비 중으로,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넬마스토바트 유효성 검증을 위한 1b∙2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를 제출한 바 있다. 해당 시험에는 다국적 주요 병원들이 참여해 소세포폐암 병용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넬마스토바트는 화학항암제나 PD-L1 면역항암제와 병용 치료제로 사용할 경우 높은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후속 임상 및 연구자 주도 임상, 희귀의약품 지정 등을 통해 빠른 상업화에 진입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