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대표 "사업 역량 통해 국산화 제품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
의료기기 제조기업 에이스메디칼(대표 이종우)은 서울 강동 소재 고덕비즈밸리 '에이스메디칼타워(ACEMEDICAL TOWER)'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사옥 준공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남현 강동구의회 부의장,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약회 회장 겸 교수 등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했다.
에이스메디칼 신사옥인 '에이스메디칼타워'는 연면적 18352.19㎡,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다. 오픈형 업무 공간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용 공간, 라운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구성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적 근무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종우 에이스메디칼 대표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덕 신사옥에서 사업 역량을 집중시켜 우리 회사만의 국산화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메디칼은 1992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ICU) 분야 등의 제품을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Breathing Circuit(산소·마취가스 전달 및 이산화탄소 제거)과 Infusion Pump(정확한 수액 주입량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기구)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약 395억원, 39억원, 2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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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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