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연세대 공동연구...5년간 22억원 지원
툴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3년 제2차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 개발사업' 공동 연구개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연구개발과제명은 '차세대 지질나노입자 기반 생체 내 유전체 편집기술 개발'로 주관연구개발기관은 이화여자대학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툴젠과 연세대학교가 선정됐다. 5년간 총 22억원 규모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유전자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 개발사업은 차세대 유전자 치료 핵심 원천기술 및 기반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툴젠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지질나노입자 (lipid nanoparticle; LNP)기반 신규 전달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툴젠 이재영 이사는 "유전자 편집기반 치료제 개발에 있어 효율적인 전달체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본 과제를 통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질나노입자 개량을 통해 효율적으로 안구 및 신경에 유전자 편집 도구를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홍진 기자
khj2076@hitnews.co.kr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융합산업인 AI,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두고 취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