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주주총회 거친 후 오는 3월 대표 선임 예정
제임스 박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글로벌영업센터장)이 지씨셀 대표이사를 맡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임스 박 전 부사장은 지씨셀 대표로 잠정 내정된 상태다.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지씨셀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제임스 박 전 부사장은 지난해 말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퇴사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 학사와 컬럼비아대 산업공학 석사를 마친 후 미국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BMS를 거쳐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했다.
업계 관계자는 "제임스 박 전 부사장은 제약바이오 업계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며 "지씨셀이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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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dynam@hitnews.co.kr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찾아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