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심리검사·코칭 등 제공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내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t Program, EAP)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회사가 도입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뿐 아니라 개인적 사정에 따른 정서관리까지 포함한다.
프로그램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심리검사, 업무성과 향상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모바일 어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1인당 연간 6회까지 이용 가능하다는 게 광동제약의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기불황에 따른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 측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는 등 편안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사진공모전, 홈아트클래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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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갖가지 빛깔의 밑감으로, 꺾이지 않는 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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