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실손 보험 청구가 가능한 병원 전용 센텔리안MD크림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텔리안MD크림은 의료기기(Medical Device) 2등급으로 분류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로 건조한 피부, 아토피, 화상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의료기기 크림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피부 표피층에 막을 형성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재생을 돕는다.

마데카식애씨드(Medecassic acid),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 아시아틱애씨드(Asiatic acid) 등 3가지 핵심 성분으로 구성된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이 함유되어 있어 시장에 이미 출시된 MD크림들과는 다르게 피부 보호, 진정 등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또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료 라는 '3무' 제품으로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최소화했으며 산뜻하게 흡수가 되는 제형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센텔리안MD크림은 50년 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의 명맥을 이어온 기술력 및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환자들의 손상된 피부 장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에서 치료 목적으로 처방 받은 환자들이 실손 보험 청구가 가능해 비용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