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경 대표 "고형암 환자들에게 혁신적 치료 제공할 것"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인 액트테라퓨틱스(대표 공석경)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속적으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토대를 만들고,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선정 기준은 연구개발 완료를 앞둔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혁신적 사업 모델을 보유해 성장성,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이며,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 원),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정책자금(최대 100억 원) 등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공석경 액트테라퓨틱스 대표는 8일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사업을 조기 안정화해 뇌종양, 췌장암 등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고형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액트테라퓨틱스는 면역세포 기반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 리딩 파이프라인 ACT110 CAR-T 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인 렌티바이러스 위탁생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액트테라퓨틱스의 ACT 플랫폼은 난치성 고형암에서 효능은 물론 비교적 간단한 제조공정으로 품질 및 생산비용 측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이 기대된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으로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들의 글로벌 임상 및 사업 개발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