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식품공학과 졸업, 안전정책국장, 식품기준기획관 등 역임
기획조정관 '김유미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등 7명 고위공무원 인사

한상배 신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상배 신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에 전 한상배 기획조정관이 발령됐다. 새 기획조정관으로 전 김유미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이 이동했고, 전 이승용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옮겼다. 

식약처는 16일과 17일차로 국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한 신임 서울식약청장은 전북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고, 식약처에서 기획조정관, 안전정책국장, 식품기준기획관 등 의약품 및 식품 분야 중책을 맡은 바 있다.

김 신임 기획조정관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해 45회 사법고시를 통과했다. 식약처에서 근무하며 수입식품안정정책국장 및 의료기기정책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이승용 신임 대전식약청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해, 식약처에서 수입식품정책과장과 식품소비안전국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개방형직위인 소비자위해예방국장에 유현정 신임 국장이 16일 자로 발령됐으며, 식품안전정책국장에 이재용 전 식품안전국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에 강대진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 식품소비안전국장에 이성도 전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17일 자로 발령됐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9일 식약처 차장에 권오상 전 식품안전정책국장이 승진한 바 있다.

차장 및 국장급 인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식약처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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