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8월31일 '캠페인 참여 인증서와 감사선물 증정 이벤트' 진행
2022년 14만 2355명 헌혈자 추가 필요... '생명나눔 헌혈자가 돼 달라'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가 '142355 이혈전심(以血傳心)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생명나눔 헌혈자'에게 '특별 디자인된 캠페인 참여 인증서와 감사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12일부터 시작한다.
환우회에 따르면 '세계 헌혈자의 날'인 지난 2022년 6월 14일부터 '생명나눔 헌혈자 14만 2355명 필요합니다. 당신도 1명의 생명나눔 헌혈자가 돼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42355 이혈전심 헌혈캠페인'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환자와 환자가족이 직접 헌혈자를 구하는 지정헌혈 사례가 계속 증가하다가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작년 2021년 한 해 동안 14만 2355개의 혈액을 환자와 환자가족이 직접 구하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발생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총 헌혈건수 260만4427건 중에서 5.4%에 해당하는 14만2355건이 혈액 부족으로 환자나 환자가족이 헌혈자를 직접 구해 마련한 것이다.
14만 2355명의 환자와 환자가족이 투병과 간병에만 전념하려면 2022년 한 해 동안 14만 2355명이 추가로 헌혈을 하면 된다.
환우회는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목표한 14만 2355명 중 1명의 생명나눔 헌혈자가 된 사람이 헌혈의집·헌혈카페에서 헌혈 인증사진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해시태그 3개(#142355 #이혈전심 #헌혈>를 달고 헌혈 인증사진을 공유한 후 공유한 내용을 캡처해 백혈병환우회에 문자로 발송하면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헌혈자 맞춤형으로 특별 디자인된 캠페인 참여 인증서와 특별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12일부터 8월 31일 동안 50일 동안 진행한다.
특별 디자인된 캠페인 참여 인증서와 특별선물을 받은 생명나눔 헌혈자는 매일 5명씩 선정된다. 이번 캠페인의 세부사항은 백혈병환우회 홈페이지에서 참고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