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면역·감염 등 6개 분야 혁신기술 보유 2개사 선발
우승기업에 연구지원금 7500만원·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시, 존슨앤존슨 및 한국얀센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공동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진흥원과 서울시 및 존슨앤존슨이 2017년부터 매해 공동 개최하고 있는 전 세계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 경진대회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JLABS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 기업은 오는 9월 29일에 발표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의 주제는 '내일의 과학 발전(Scientific Advancements of Tomorrow)'"이라며 △Oncology(종양학) △Immunology(면역학) △Infectious Disease (감염병) △Neuroscience(신경과학) △CVM, Retinal Diseases, and Pulmonary Hypertension (심혈관 및 대사 질환) △Vision(시력) 분야에서 과학적 진보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기업 2곳은 각각 △연구지원금 7500만원 △서울바이오허브(진흥원 위탁운영) 2년 입주 혜택 △전문 컨설팅 및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존슨앤존슨의 헬스케어 인큐베이터 시설인 'JLABS@Shanghai'의 전용 워크 스테이션을 1년 간 사용할 수 있으며, 회사 내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및 멘토십 기회도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