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도 불순물 불검출된 프랑스산 오리지널 원료의약품으로 생산
서울 등 6개 도시에서 개원의 대상 코자엑스큐 리론치 심포지엄 개최
지난해 불순물 이슈로 공급중단했던 '코자엑스큐정'이 재공급된다. 처방은 2월부터 가능하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 오리지널 로사르탄 고혈압치료제 '코자엑스큐정(로사르탄칼륨/암로디핀캄실산염)'을 1월 말부터 재공급해 2월 초부터 진료현장에서 처방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회사는 2월부터 3월까지 리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작년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 안전성 조사결과에서 코자정 및 코자플러스정은 전체 제조번호에 대해 해당 불순물이 불검출(Not detection; 전혀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다만 국내 생산중이던 코자엑스큐정은 불순물 이슈로 공급을 중단했다.
오가논은 코자엑스큐정을 코자정 및 코자플러스정과 같은 아지도 불순물 불검출된 해외 원료의약품으로 생산해 1월말 재공급한다.
한국오가논 관계자는 "코자엑스큐정은 아지도 불순물 불검출된 오리지널 로사르탄 원료의약품으로 생산 및 국내 공급이 재개된다"며 "신속한 수급을 통해 2월부터 차질 없이 처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서울, 수원, 대구, 대전, 부산, 광주 6개 도시에서 개원의 대상 코자엑스큐정 리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자 패밀리의 불순물 불검출 결과와 함께 리론치된 코자엑스큐정의 제2기 고혈압 환자에서 치료 목표 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환자의 초기 요법에서 복합제 투여가 필요함을 알릴 계획이다.
관련기사
정민준 기자
themj@hitnews.co.kr
멀지만 가까운 다국적 제약 산업을 폭넓게 탐구해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