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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은 전립선암 진단의약품인 FC303의 미국 임상1상 대상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임상1상은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전립선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립선암 진단 후보물질인 FC303은 전립선암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 단백질을 바이오마커로 표적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이다. 정맥 투여 방식의 주사제 형태로 투여 후 PET/CT 촬영을 통해 진단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립선암 진단 시장은 전립선암 시장의 약 28%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규모가 약 96억3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미국 임상에서도 안전성 자료가 확보된 만큼 빠른 시일 내 미국 FDA에 임상 2상과 3상을 묶어 임상3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텔라스, 새틀라이트 심포지엄 마무리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웨버 마커스)은 4일 열린 '2021년 제73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치료 혜택을 살펴보는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마쳤다.

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석환 교수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새 치료 옵션, 엔잘루타마이드'를 주제로 발표하며, mHSPC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과 임상에서 확인한 엑스탄디의 치료 효과 연구 데이터를 소개했다.

엑스탄디의 주요 임상인 ENZAMET 연구에 따르면, mHSPC 환자에게 엑스탄디와 안드로겐 차단요법 병용 시 비스테로이드 항안드로겐 요법과 ADT 병용 투여군 대비 전체 생존 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엑스탄디와 ADT 병용 투여군에서 사망 위험이 33% 감소했으며 PSA 무진행생존기간의 경우 PSA 진행 위험이 61% 감소했다.

엑스탄디의 주요 임상인 ARCHES 연구의 경우는 엑스탄디와 ADT 병용 투여군에서 질환의 용적 또는 위험도와 관계없이 위약과 ADT 병용 투여군 대비 영상학적 진행이나 사망의 위험이 61% 줄어 유의한 개선을 확인했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등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 후원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 강전항)과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한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 마데카솔연고 등이 담긴 휴대용 구급가방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2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전달된 구급가방은,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디펜스벅스(진드기∙모기기피제), 마데카더마쉴드선에센스(자외선차단제), 마데카습윤밴드 등의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들이 언제나 간편하게 상비할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해 11월, 경남 함양에서 개최된 '제12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교골프대회' 후원을 통해 한국초등학교연맹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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