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위생을 위한 생활필수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안전성, 효과성,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검사 기관, 제조업체와 함께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를 11월 5일 출범한다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는 △마스크 △생리대․산모 패드 △구강 제품 3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된다.
분과별 주요 논의 과제는 △마스크 분과 - 신소재․신원료 사용 시 심사자료 제출 범위 △생리대·산모 패드 분과 - 의약외품으로 새롭게 지정된 산모 패드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자료 요건 △구강 제품 분과 - 치약 등 구강 제품 효력평가 지표 발굴 등이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가 정책·허가·심사·연구·제조 분야 전반에서 민·관의 소통을 강화해 의약외품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한 허가․심사로 소비자가 고품질의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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