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김기택  경희대의료원장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제18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선정했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해가는 등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 장학금' 협약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故박만훈 부회장의 유가족 측은 '서울대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와 박만훈 장학기금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학부장실에서 진행된 ‘박만훈 장학금 기부 협약식’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학부장 김재범 교수(왼쪽)와 故박만훈 부회장의 부인 이미혜씨(중앙),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학부장실에서 진행된 ‘박만훈 장학금 기부 협약식’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학부장 김재범 교수(왼쪽)와 故박만훈 부회장의 부인 이미혜씨(중앙),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만훈 장학금'은 故박만훈 부회장의 바이오 연구 개발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 국내 생명공학 산업 발전에 기여할 학생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장학기금이다.

장학기금은 향후 5년간 서울대와 보성고에 각 2억 5천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대와 보성고는 각 매년 10명 씩, 총 100명의 생명과학부 대학원생과 제약-바이오, 순수과학 전공 예정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유제약, 코 세척액 피지오머 TV광고 온에어

유유제약이 코 세척액 '피지오머'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영·유아 코막힘에 효과적인 피지오머 TV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피지오머 광고는 "우리 아기 코~잠 솔루션"을 메인 콘셉트로 피지오머로 영·유아의 코 세척을 해주면 코가 편안해지기 때문에 잠도 편안하게 잘 수 있다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김호진 CHC개발마케팅실장은 "2018년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피지오머 TV 광고를 비롯해 유튜브·인스타그램은 물론 포스터·POP 등 약국 현장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씨젠, 신개념 분자진단 자동화 검사 시스템 'AIOS' 공개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26일부터 3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임상화학회 'AACC(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nnual Scientific Meeting & Clinical Lab Expo'에서 신개념 분자진단 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Seegene STARlet-AIOS(이하 AIOS)'를 선보였다.

'AIOS'는 핵산 추출부터 PCR 검사 및 결과 분석 등에 이르는 분자진단 검사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신개념 분자진단 장비 솔루션이다.

AIOS는 △기존 분자진단 장비와 달리 '조합형'으로 설계되고, △씨젠의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진단시약 기술을 활용해 '신드로믹(Syndromic) 기반'의 분자진단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AIOS는 지난 20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하나로 집대성해 개발한 신드로믹 기반의 분자진단 검사 자동화 시스템으로서 '분자진단의 일상화'를 앞당기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3회를 맞이한 AACC Annual Meeting은 세계 각국의 체외진단 전문가와, 700여개 체외 진단기기 업체들이 참가하는 진단 분야 전시회다. 

 

올림푸스한국, 두 번째 '고잉 온' 웹툰 공개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지하기 위해 제작한 두 번째 '고잉 온(Going-on)' 웹툰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공개한 웹툰에서는 주인공이 암 치료 후 일터에 복귀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암 경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더불어 암 경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주위 동료들의 진심 어린 지지와 공감이라는 내용을 전달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화제의 웹드라마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고잉 온 캠페인 유튜브 채널,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 수신지 작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서 공개됐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인공지능(AI) 의료영상 플랫폼 및 3D응용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는 박상준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상준 대표는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문종윤 지사장과 째깍악어의 김희정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주최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공익 캠페인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공식 표어를 들고 촬영된 사진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공식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공식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니너스,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업무협약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 장대영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은 온라인으로 협약식을 통해 MOU를 체결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 장대영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은 온라인으로 협약식을 통해 MOU를 체결했다.

유전체 분석 기업 지니너스(대표 박웅양)는 지난 13일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 관련 다기관 공동연구 및 국제 협력 사업 등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 장대영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이 비롯한 주요 내외빈 참여하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자 네트워크를 통한 NGS 관련 다기관 공동연구 및 국제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NGS 관련 진단 및 신약 공동 개발 연구와 국책 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오가논, '계획되지 않은 임신' 인식 제고 캠페인 진행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 이하 오가논)이 지난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글로벌 차원의 담론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은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억 2100만 명의 여성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한국의 경우, 2017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19세 이상 성인 여성(929명)의 16.8%(156명)가 원치 않은 임신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 피임의 날에 앞서 계획되지 않은 임신과 관련한 공익 영상을 선보이며, 전 세계 여성과 가족 구성원, 의료 전문가 및 정책 입안자 등을 대상으로 계획되지 않은 임신율을 줄이기 위한 의견을 나눈다.

 

박스터, '복막투석 새로운 트렌드' 발표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1)’에서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를 통한 환자 관리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셰어소스는 자동복막투석 환자가 투석 결과를 수기로 기록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치료 데이터를 기록,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정환 서울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복막투석의 새로운 트렌드, 셰어소스(What’s the new trend in PD?: Sharesource)’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셰어소스는 복막투석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셰어소스가 탑재된 자동복막투석기를 사용한 환자의 문제 발생 알람 횟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환자 입원율 39%, 연간 입원 일수도 6.57일 줄어들었다. 치료 중단율, 병원 방문 횟수, 시간 및 비용 소비가 줄어들었지만 의료진과의 상호작용 증가로 환자 만족도는 향상했다. 혈압과 투석 효율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환 교수는 "셰어소스는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사용 가능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환자의 치료 결과와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도관기능 장애, 순응도 저하, 혈압 및 부종 조절, 투석액 처방 등 복막투석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D 실시간 제약시장 트렌드,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BRP Insight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