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과 소아 아우르는 모든 병원에 공급 예정
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는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광동제약을 선정하고 공동판매 계약을 24일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의 성인영역과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 플루아릭스 테트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GSK의 백신마케팅부 윤제영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시장에 보다 적절하게 공급되고 유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3가 백신 대비 B형 바이러스주가 하나 더 추가 된 4가 독감 백신으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65세 이상 고령 및 만성질환자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하다.
만 3세~17세 소아 및 청소년과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개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에서는 3가 백신 대비 추가된 B형 바이러스주에 대한 우월한 면역원성 입증과 함께 3가 백신의 공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에 대한 면역원성의 비열등성,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생후 6~35개월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는 면역원성, 안전성 뿐 만 아니라 효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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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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