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자 인사발령...제네릭관리부장에 장석문 부장
건강보험공단의 신약등재 업무를 이끌 신임 신약관리부장으로 박종형 부장이 이동할 전망이다.
제네릭관리부장 자리에는 장석문 부장이 앉는다. 최남선 부장이 해외학술연수를 떠나면서 연쇄 인사가 단행되는 것이다.
관련업계 및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는 19일자로 박종형 제네릭관리부장이 신약관리부장으로 발령될 것으로 알려진다.
최남선 부장은 작년 진행된 '2021년도 국외학술연수 지원자'에 응시해 최종 선정됐다.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 소재한 코넬대(Cornell University)의 The Department Healthcare Policy and Research로 2년 동안 'MSc in Health Policy and Ecomonics' 과정을 밟게 된다.
최 부장의 후임은 박종형 부장이다. 박 부장은 약무직 출신 2급 부장으로 지난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 건보공단에 입사 후 약가관리실 전신인 급여전략실 약가제도개선부 팀장을 맡아 등재약 사후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작년 부장 승진과 함께 조직개편된 약가괸리실에서 제네릭관리부장으로 있었으나 최 부장의 후임으로 신약등재 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박 부장의 후임으로 장석문 부장이 제네릭관리부장에 앉을 것으로 파악된다. 장 부장은 금연보조제 급여지원 사업을 담당한 바 있다. 장 부장은 산정약제 협상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hjlee@hitnews.co.kr
폭 넓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과 건강보험정책 사이 퍼즐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의도가 의심되고 굳이 이렇게까지야 싶어, 대단히 실망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