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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은 지난 3일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이사와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 한상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유망 의학 생명과학자 지원 육성 사업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영제약은 미래 의학 연구자 육성 사업에 후원금 2500만원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미래의학연구재단의 미래의학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쓰인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국내 최초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자 중심 창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FMI(Foundation of Medical Innovation) Business School'을 개설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FMI Business School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 특화된 비즈니스 영어 아카데미, 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서 미래 지향적 혁신 인재들이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상대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차세대 연구자들의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재 육성 사업까지 지원해주신 유영제약에 감사 드린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미래 유망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대한민국 보건의료 선진화를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우평 대표는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차세대 연구자들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들이 미래 제약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엘비바이오, 면역항암 이중항체 후보물질 임상1상 IND 승인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엘비바이오(대표 이상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LAG-3와 PD-L1을 동시에 저해하는 면역항암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5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IND 승인으로 올해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3개를 임상에 진입시키게 됐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진행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ABL501의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용량증량(dose escalation) 코호트(cohort)는 최대 36명을 대상으로 하며 결과에 따라 용량 확장 코호트 및 시험 대상자 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최대 4개 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안국, 알레르기 치료제 루파핀 웹 심포지엄 개최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알레르기성 비염 및 두드러기 증상 치료제인 ‘루파핀’(성분명 루파타딘푸마르산염) 웹 심포지엄 “Rupafin for the management of allergic disorders”을 오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파핀은 항히스타민 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을 함으로써,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19년 발표된 국내 만성두드러기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루파타딘 성분을 Anti-PAF 기전을 가진 유일한 항히스타민제로 언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를 맡은 고대구로병원 전지현 교수(피부과)는 “루파핀은 항히스타민제 처방이 필요한 알레르기 질환에서 졸림 부작용이 적고 하루 1회로 간편한 복용으로 12세 이상의 청소년을 포함하여 성인에게 효과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약제"라고 말했다.

안국약품 PM은 “루파핀은 약효발현시간이 15분으로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모기물림 두드러기 증상을 15분 만에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임상 결과도 가지고 있다.”며, “루파핀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졸림 부작용이 적으며,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최초로 1년간의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라는 점에서 의료진 및 알레르기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영 전남약사회장, 미래전남 혁신리더상 

전라남도약사회 윤서영 회장이 미래전남 혁신리더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3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건복지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도민에게 헌신해 귀감이 되고 있는 혁신 리더 4명을 발굴해 '미래전남 혁신리더 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라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강승지 단장,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조은미 센터장, 전라남도 약사회 윤서영 회장, 자은운수 김웅기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승지 단장은 체계적인 의료기관 공조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한 감염원 파악과 차단, 적극적인 역학조사 현장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대응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확산방지에 앞장 섰다.

조은미 센터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통해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등을 시행하여 도민의 치매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윤서영 회장은 올바른 투약법과 복약지도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보건향상에 힘썼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미래전남 혁신리더들의 혁신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이 전남의 미래를 바꿔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혁신리더로서 도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약, 65세 이상 약사들에 삼계탕 전달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무더위와 폭염 속에서 더운 여름을 나고있는 65세 이상 회원약사 320명에게 여름 보양식 즉석 삼계탕 2팩을 선물했다.

조상일 회장은 기나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고생이지만 여름 건강관리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동봉했다. 

선물을 받은 한 회원 약사는 "무더위에 회무 보느라 수고가 많다"며 "선배들의 건강까지 챙겨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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