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석 신임 대한약국학회장
방준석 신임 대한약국학회장

대한약국학회는 이달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방준석 수석부회장을 제4대 회장(임기 2021~2022년)으로 29일 정기 총회를 열어, 추인했다.

방준석 신임 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 석·박사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교에서 PharmD를 취득했다.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원, 삼양사 중앙연구소, CJ그룹과 LG그룹의 제약사업개발부문, 서울백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봉직했다.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의 임상약학 교수이자 경영전문대학원 헬스케어MBA과정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회는 이날 전북 전주에 소재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국제회의장)에서 총회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서의 약국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0년도 온·오프라인 병행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1970년대 개국 약사를 중심으로 태도한 '한국임상약학연구회'를 모태로 지난 2014년 '대한약국학회'로 정식 출범했다.

2017년부터 개국약사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이 국민보건향상의 핵심요소임을 알리기 위해 ▲전문교육강좌 ▲학술지 발간 ▲특별 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최근 4년 간 800여 명의 회원이 늘어 온·오프라인 상에서 활동 하고있다. 약사 세대간의 구분 없이 약업 혁신과 발전, 사회적 기여를 위한 방안을 연구, 확산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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