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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직원 교육으로 성과 만들었단 점에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민간 부문 '종합대상(Best HRD Award)'과 '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독 CM&D 부서 및 백진기 대표(왼쪽에서 3번째) (사진제공=한독)
한독 CM&D 부서 및 백진기 대표(왼쪽에서 3번째) (사진제공=한독)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HRD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HRD협회가 1995년 인적자원개발의 위상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제정해 국내 HRD 분야의 발전과 교육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한독은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단순 교육을 넘어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변화관리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민간부문 종합 대상'을 받게 됐다. 

'한독 터치 플레이'가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직무경험 플랫폼으로 인정받으며 '교육 솔루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기반의 영업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교육 제공자뿐 아니라 누구든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히 하루에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이 회사의 방향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역량 개발 계획을 하며 상시 학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샤페론,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 최종 우승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 이명세)은 지난 24일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레오파마 유한회사가 공동 주관한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Pitching for the Future of Dermatology)'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지난 24일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레오파마 유한회사가 공동 주관한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Pitching for the Future of Dermatology)'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샤페론은 지난 24일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레오파마 유한회사가 공동 주관한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Pitching for the Future of Dermatology)'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 피칭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샤페론은 아토피피부염 치료 후보 물질인 ‘HY209’ 개발 및 임상 진행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샤페론은 염증 세포 표면의 특정 GPCR(G 단백질 연결 수용체) 수용체에 작용해 염증복합체(inflammasome)의 아토피피부염 개시와 진행을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후보 물질 연구와 개발에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다.

 

레고켐바이오 '델파졸리드' 결핵 신약 후보물질 임상시험 2b상 시작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항생제 델파졸리드의 임상2b상(DECODE study) 임상시험계획을 남이프리카공화국 보건당국로부터 11월 11일 승인받아 올해 안에 투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남아프리카 이외에 탄자니아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탄자니아 보건당국으로부터의 승인은 12월중 예상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지난 9월 23일 IND승인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비영리기관인 PanACEA 와 긴밀한 협력 하에 진행된다.

이번 임상시험(DECODE study)은 시판약인 베다퀼린+델라마니드+목시플록사신 병용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들과 이 약들 조합에 델파졸리드를 추가하여 4개월간 투여한 환자들 간의 치료성공률과 안전성을 12개월까지 추적 비교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치료기간을 기존 표준 6개월 이상에서 4개월 이내로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다.

델파졸리드는 옥사계 항생제로 결핵치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재발율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시험을 통해 치료기간 단축, 재발방지 효과 및 최근 결핵치료의 트렌드인 병용요법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화제약, 이리노테칸 항암제 경구투여 조성물 특허 취득

대화제약은 특허청으로부터 경구용 이리노테칸 항암제 'DHP23003'에 이리노테칸 자유 염기를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는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을 위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본 특허로 경구용 이리노테칸 항암제를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리노테칸은 대장암에 사용되는 화학요법 주사제 약물이다.

경구 흡수가 어려웠던 이리노테칸을 경구용 제형화 후 생체내 흡수까지 성공한 제형 기술로서 대화제약의 핵심 기반기술인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technology)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환자 복용 편의성을 포함한 삶의 질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생산성 높인 마더스제약, 2020 국가생산성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마더스제약(대표이사 김좌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단체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생산성 향상 활동을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높은 상이다.

건일제약은 국가생산성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건일제약은 국가생산성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마더스제약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연구개발 투자 및 천연물 소재 의약품 전문 제조 역량을 높였다는 점에 평가를 받았다. 매년 R&D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데, 산학 협력 및 유수의 연구기관과 연계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축적해가고 있다.

현재 2022년 가동 목표의 제2 GMP인증 공장을 건설 중이며, 제조능력 증대와 개량 신약, 글로벌 신약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R&D 역량 증대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확대에 더욱 기여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 회사, 임직원, 사회가 함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건일제약은 국가생산성대상서 산자부장관 표창… "제품개발 인정받아"

건일제약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건일제약과 자회사인 펜믹스가 수상했으며, 건일제약은 다시 한번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

건일제약은 국가생산성 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건일제약은 국가생산성 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건일제약은 2017년에 약 3년간의 연구 개발로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Statin 물질을 코팅하고 공기 중 산소, 수분 및 빛으로부터 보호하는 공정기법을 도입해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이 확보된 복합제 개량신약(로수메가)을 개발했고, EU로부터 의약품 제조 인증을 획득(2019년 EU-GMP 획득)해 한국 최초의 복합제 개량신약 EU완제품 허가 승인을 받았다.

김영중 건일제약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과 이에 관련된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면서 "변화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끊임없이 연구 및 혁신활동을 통해 우수하고 차별화된 의약품 생산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재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영제약, 소통·이해 주제로 2021년 맞이할 'MOS Edupack' 교육 진행

유영제약은 지난 19~20일 MOS(Management and Operation Specialist, 사무직∙연구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MOS Edupack' 교육을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소통과 이해'라는 주제로 비전 교육, 법정 의무 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고, 15개 팀 팀원과 각 업무를 소개하는 전국 부서 자랑, Q-Play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제약 MOS 에듀팩 화상교육 중 비전교육 진행 모습
유영제약 MOS 에듀팩 화상교육 중 비전교육 진행 모습

비전 교육에서는 남동현 경영기획부 이사가 2020년 경영 성과 및 2021년 5대 중점 추진 과제인 ▲R&D 연구 기획력 강화 ▲공정 개선 ▲코로나 시대에 따른 고객 분석 및 마케팅 전략 강화 ▲조직 구조 효율성 ▲스마트 워크 공유를 통해 임직원이 회사의 목표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기여하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을 주관한 인재개발팀은 "촬영된 팀별 소개 영상을 활용해 영업, 생산직군에 공유하는 등 팀 간 소통과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조성으로 2021년 매출 목표인 1200억 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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