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 주최 진로설명회 개최

제약·유통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래 약사, 약대생들을 위한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제약유통위원회(이사 이영미, 이하 위원회)는 다음달 5일 '2020년 약대생 진로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연구개발 ▲사업개발 ▲임상 ▲유통 ▲생산 ▲영업·마케팅 등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참여 신청시 사전 조사해 취합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마련되며, 수강내용에 대한 질문은 별도로 접수받아 정리한 후 참여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약대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는 약대생(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협조를 받아 전국 약대생들에 전달되는 네이버 참여신청 설문지(http://naver.me/FFwZeoE9)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진로 설명회 강사진으로 ▲배요한 강스템바이오 전무(연구개발) ▲김배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본부장(사업개발) ▲박경미 지놈앤컴퍼니 부사장(임상) ▲성희진 지오영 상무(유통) ▲김형수 한국콜마 전무(생산) ▲고기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사(영업·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영미 제약유통이사는 "약대생들이 제약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부족했다"며 "이번 진로 설명회가 제약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놓고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진로설명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제약산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깊이 있는 유용한 정보를 모아 체계적인 진로설명회로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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