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진 출시·코19 신약후보물질 특허출원 나서
유전자 기반 부작용 예측 AI 플랫폼 개발완료
'의료 AI 3대장', '의료 인공지능 1호 상장기업'으로 알려진 제이엘케이가 그간 AI·빅데이터 연구 성과를 돈으로 환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같은 제이엘케이의 매출 확대 움직임은 지난 9일 인공지능 신약 개발 분야 사업목적 추가 이후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2019년 12월 기술특례상장으로 의료 인공지능 1호 상장기업에 이름을 올린 후, 현재까지 90여 건의 원천기술 특허와 국내 38개 품목허가를 획득해 온 제이엘케이가 그간 연구성과들을 바탕으로 의료 인공지능 분야 매출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제이엘케이가 축적해 온 암, 폐질환 등 딥러닝 모델, 영상기반 AI진단 보조에서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혈액기반 암 진단 및 자율주행까지 AI·빅데이터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매출로 환원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제이엘케이의 행보를 살펴보면 독자 개발한 의료 AI 'AIHuB', 데이터 종합 솔루션 '헬로 데이터(Hello Data)', 최근 출시한 신약개발 플랫폼 '헬로 진(Hello Gene)'을 기반으로 개별 제품 출시 및 기술 연계를 활용한 융합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약·유전체인공지능 플랫폼 헬로진(Hello Gene)은 신약 개발 및 바이오 관련 자회사 설립 등의 바이오업계 진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제이엘케이는 헬로진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해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세계 특허출원도 진행중에 있기도 하다.
AIHuB와 헬로데이터는 약물 부작용 예측 AI 플랫폼 개발에 활용된다.
앞서 제이엘케이는 신약개발 전문기업 '닥터노아바이오(이하 닥터노아)와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제이엘케이의 데이터와 닥터노아의 약물 분석기술 접목을 예고하기도 했다.
약물 부작용 예측 AI 플랫폼은 유전자 기반 약물의 ADMET(Absorption, Distribution, Metabolism, Excretion, Toxicity.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를 프로파일링하고 예측하는 모델로 양사 협업의 첫 성과다.
한편 올해 제이엘케이 공시를 보면 총 52건 사업수주를 통해 49억원 규모의 계약 내역이 확인되고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대부분 계약의 납품시기가 연말에 집중돼 있어 실제 매출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헬로 헬스 관련 매출과 최근 신규 사업부문으로 추가된 헬로 진 매출 추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