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선착순 15명 모집… 배양공정 개발 기술 활용 중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이 바이오의약품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양성 중급과정'을 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포배양 중급과정으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이며 15명을 모집, 교육등록비는 무료다.

신청은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 홈 페이지(https://bioexpert.kbiohealth.kr) 4일 오전 9시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은 바이오의약품의 배양공정 개발을 위한 기술 활용과 규제의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오송재단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열었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바이오산업 성장에 따른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현장형, 실무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현장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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