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4703명(해외유입 3402명)이라고 밝혔다.
대웅 "코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 2상 후 조건부허가 신청"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대웅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대표 이민석)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국내 임상 1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양사는 이달 중 투여를 개시한다. 임상 1상 결과로 연내 다국가 임상 2∙3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2상 결과를 확보하면 즉시 조건부허가 및 긴급사용을 신청할 예정이다.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투와 배출을 모두 억제할 수 있는 기전의 약물로 알려졌다. DWRX2003은 대웅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했다.
국제약품, 위 점막 보호하는 위궤양치료제 '프레맥정' 발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위궤양치료제 '프레맥정(폴라프레징크)'을 발매했다. 인체 내 미량 원소 아연·근육·신경 등에 존재하는 'L-카르노신' 착화합물으로서 궤양부위에 장시간 결합해 치유효과와 위 점막보호, 조직재생작용이 입증됐다.
프레맥정은 항산화 작용에 근거한 프로스타글란딘 비의존적으로 점막보호작용, 조직수복촉진작용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증식억제작용을 하게 되는 위점막 보호제다.
회사는 '프레맥정'을 통해 기존 자사 소화계약물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웅, 온택트 의약품 박람회 'CPhI'에서 주력 파이프라인 자랑
대웅제약은 기업홍보로 글로벌 의약품 박람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Festival of Pharma'에 참가한다. CPhI Festival of Pharma는 의약품 박람회 'CPhI WorldWide'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행사다.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웅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니클로사마이드와 카모스타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과 SLGT-2 계열 당뇨병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 등 대웅제약의 유력 신약 파이프라인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온라인 상담을 진행, 자사 제품의 미래가치를 소개하며 시장확대와 해외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외 파트너사와 오픈콜라보레이션으로 새 사업기회도 찾아나섰다.
한미약품, 약국화장품 '프로-캄' 온라인 쇼핑몰 론칭… 판매 개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의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론칭하고, 셀러를 통해 36개 품목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프로-캄은 한미약품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프로바이오틱스로 피부를 진정하다의 의미를 가졌다. 소비자가 약국을 직접 방문해야만 살 수 있었으나 회사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2015년 론칭한 프로-캄은 현재까지 클렌징, 로션, 헤어/바디, 미스트 등 36개의 품목을 갖췄다. 여성 다이어트 보조제 '슬리미S 팻다운', 저자극 베이비 라인인 베베크림-로션 등도 꼽힌다.
'메세나' 활동 펼친 신신제약… 세종시문화재단에 '심신 건강' 도울 후원
신신제약은 세종 시민들을 위로, 응원하기 위해 지난 8일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신제약과 세종시는 '심신이 건강한 세종시'를 위한 문화 필요성에 공감, 신신제약은 지난해 세종공장 건립을 기념으로 재단에 1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산됨에 따라 방역지침을 지키고, 향후 세종 시민의 문화예술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글로벌 인재 키운다… 현지 장학생에 등록금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장학생 43명을 선발, 2020년도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 40명 그리고 국내 대학원에서 재학 중인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 돌아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수여식으로 대신했다. 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3년부터 해외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296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