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
동구바이오제약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의 전 라인업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의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은 단백질 및 성장인자를 함유한 3D줄기세포 배양액과 용과, 범부채꽃, 병풀 등 천연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재생 및 피부탄력, 미백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업계 최대인 12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K-뷰티 메카다. 특히 ‘세상에 없던 면세점’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문화·체험 콘텐츠로 국내 방문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관세청 2018년 자료를 살펴보면, K-뷰티는 성장을 거듭해 중국, 동남아에 이어 미국·유럽·중남미 시장까지 진출하며 지난해 수출액이 약 40억 달러에 달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셀블룸’ 전 라인업 입점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향후 일본, 베트남 등으로 진출할 예상되며 내년 중국 위생허가를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숙
hs@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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