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2020 의료기기산업 온라인 정책포럼 개최
"산업 발전과 의료기기 국산화 확대 위한 노력 모색"
의료기기 업체, 병원, 기관 및 대학 등 전문가들이 소통의 장에 참여한다.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충청북도 C&V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 의료기기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K-의료기기 산업이 중심에 선다"는 주제로 마련됐다. 포럼은 세션1 주제발표, 세션2 패널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의료기기 산업 핵심 변화와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신속한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한 제품화 지원 방향(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조양하 원장) ▲의료기기 R&D부터 산업화까지(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병원-기업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진행되며 이경국 회장(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조양하 원장(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김법민 단장(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임채승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윤헌수 부사장(㈜리메드)이 의견을 나눈다.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의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의료기기 국산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단은 올해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오는 12월 15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기념행사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 20명만 현장 참석 가능하다.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실시간 질의응답도 계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