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위원장 박지영)는 15일 '동물용 의약품 길라잡이' 발간식을 개최했다. 

길라잡이는 반려동물에 대한 투약지도서로서, 현재 약국에서 사용하는 각종 동물약품에 대한 임상 증상 및 약품 종류,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 등 동물약품 전반에 걸쳐 정리 및 편집했다. 

또한, 동물약품 취급에 따른 주의사항 등을 담았다. 책자는 '경기도 약업발전 협의회'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경기도약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환경의 변화에 맞춰 약국위원회를 통해 '동물약 분류표' 및 '초보자용 Q&A'를 배포했었다.

보다 전문적인 접근과 약국 환경에 맞는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초도이사회를 통해 동물약품위원회를 발족해 박지영 위원장을 임명하고 활동을 해 왔다.

박영달 회장은 "동물약품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앞으로 각종 교육 제공 및 많은 자료를 배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동물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약국 경영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