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자 중 기초의학·임상의학·다수 논문발표 등 분야별 선정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9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이정원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교수, 이춘택 서울의대 내과 교수, 김정선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교수를 선정,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의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 수여한다.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의 세 부문으로 나뉘며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공동 제정했다.
이정원 교수는 기초의학 부문, 이춘택 교수는 임상의학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김정선 교수는 다수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암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