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양일간 해외 의료진 40여명 대상 강연 진행
7, 9월에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학회참가 임상 전파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사진: 대웅제약)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사진: 대웅제약)

보톨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 수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대웅제약이 해외 의료진 대상 임상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대웅제약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클래스'(Nabota Master Class Fall 2019 in Korea)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 발매국 및 발매 준비국 의사를 초청해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강연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봄·가을 1년 2회씩 진행돼왔다. 그간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경험한 해외 의사들의 수만 5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시아 각국 피부과·성형외과 의사 등 40여명이 참가해 나보타의 최신 임상 결과와 나보타·필러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서는 참석 의사 대상으로 사전 니즈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석자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나보타를 활용한 나보리프트 시술법에 대해 발표한 강승훈 봄여름가을겨울 피부과 원장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아시아에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효능·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라며 "나보리프트 기법을 활용해 시술하면 더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할뿐 아니라 환자 만족도도 높다"고 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자사의 대표적인 해외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간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개최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나보타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피부외과학회 'ISDS 2019', 7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9'에 각각 참가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임상결과 등을 공유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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