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IMES에 차린 부스. 사진=메디버 제공.
2026 KIMES에 차린 부스. 사진=메디버 제공.

통증 완화 전자약 플랫폼 기업 메디버(대표 유승구)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 대상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전향적·다기관 탐색 임상으로 설계됐으며, 위대조기기 비교,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참여한다.

메디버는 2023년 보건복지부 전자약 과제로 '희귀·난치성 통증 치료를 위한 생체신호 기반 맞춤형 전자약 솔루션 디바이스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통증 측정 및 치료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유승구 대표는 "이번 IND 승인은 메디버의 비침습 통증 전자약 기술이 특정 질환 영역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임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존 약물 중심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정밀 전자약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향후 AI·센서 기반 통증 분석 기술과 결합해 진단–치료–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 전자약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인허가 및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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