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 1866억원· 영업이익은 1044억원 기록
투자주식 처분이익 등 반영 제품 매출 비중 늘며 체질 개선
유한양행이 지난해 약품 및 해외사업의 고른 성장과 체질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늘어나는 호실적을 거뒀다.
11일 유한양행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043억7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2024년) 영업이익 548억8000만원 대비 90.2%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866억원을 기록해 전년 2조677억원보다 5.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53억1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235.9% 폭증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약품 사업 △해외 사업 △종속회사의 고른 매출 성장을 꼽았다.
특히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점에 대해 "이익률이 높은 제품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데에는 "관계기업 투자 주식 처분 이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5460억원, 영업이익은 2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01억 원으로, 연간 순이익의 절반 이상이 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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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취재팀장/기자
hjlee@hitnews.co.kr
폭 넓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과 건강보험정책 사이 퍼즐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