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 기반 최신장비 도입…"멀티오믹스 플랫폼 구축 시동"

HLB파나진이 미국 스탠다드 바이오툴스(Standard BioTools)의 공간단백체 분석 장비 '하이페리온 XTi 이미징 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내 단백질 정보를 정밀 분석해 제공하는 '공간단백체 분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간단백체 분석 기술은 세포 및 조직 환경에 발현되는 단백질의 종류와 위치를 정밀하게 분석해 세포 간 상호작용 파악이 가능한 기술이다. 회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에 기반해 RNA를 관찰하는 기존 공간전사체의 경우 단백질 기능 및 세포 행동을 간접적으로만 분석하는 반면, 공간단백체는 표적 단백질을 직접 관찰하기 때문에 공간전사체를 보완할 차세대 기술이라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신약개발 기업 '아론티어(Arontier)'와 함께 차세대 암 진단 모델을 공동 개발 중이며, 향후 서로 다른 차원의 오믹스 데이터를 통합하는 '멀티오믹스 진단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인근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멀티오믹스 시장을 선두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보고서는 올해 32억4000만 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멀티오믹스 시장규모가 오는 2034년까지 약 117억9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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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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