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1160만달러 규모, 내년 6월 첫 출고 예정"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이란의 에스테틱·헬스케어 유통회사 BIOA와 경구형 GLP-1R/IGF-1R 이중작용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약 1160만 달러(약 17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을 통해 케어젠은 이란 전역의 병원, 의원, 약국, 헬스·웰니스 센터로 이어지는 메디컬 유통 인프라에 진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란은 고탄수화물·고칼로리 위주의 식습관, 늦은 저녁 식사 문화, 낮은 신체활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비만 및 대사질환의 증가 속도가 빠르다.
사회·문화적 요인으로 활동량이 제한된 여성층에서 복부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이 뚜렷하게 높은 수준을 보인다. 이란의 보건 환경은 GLP-1 주사제의 높은 비용과 냉장 물류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기존 주사형 제제의 접근성이 낮은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
회사 관계자는 "코글루타이드는 냉장 보관이 필요 없는 경구형 제형"이라며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에 더해 GLP-1R/IGF-1R 이중작용 기전을 통해 지방 감소와 근육 유지가 동시에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포맷"이라고 밝혔다.
BIOA는 이란 내 대형 에스테틱·의료기기·헬스케어 유통기업으로 병원, 의원, 약국, 웰니스 센터, 전문 클리닉 등 전국 단위 의료·뷰티 채널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코글루타이드의 첫 출고 시점은 2026년 6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양사는 현재 이란 내 규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이란은 비만·대사질환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GLP-1 주사제 접근성이 낮아 코글루타이드의 필요성이 있는 시장"이라며 "금주 문화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의 준수율이 높아 경구형 코글루타이드의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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