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페스코 급여 1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유방암 치료 환자 86.9% 피하주사 선호 …글로벌 전환율 47% 돌파

한국로슈(대표 이자트 아젬)는 21일 자사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 (성분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의 보험 급여 적용 1주년을 맞아, 페스코의 가치와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페스코는 정맥주사(IV) 형태로 투여하던 퍼제타(성분 퍼투주맙)와 허셉틴(성분 트라스투주맙) 성분을 하나의 피하주사(SC) 형태로 결합한 치료제로, IV 제제 대비 치료 시간을 최대 90%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개량생물의약품으로 허가돼, 작년 8월부터 퍼제타와 동일하게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본인부담률 30%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 100%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 5%로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포그래픽은 페스코로 짧아진 치료 시간이 유방암 환자 개인에게 기여한 시간적 가치를 주제로 제작됐다"며 "페스코는 기존 IV 치료 시 소요됐던 총 4시간 30분(투약 90분, 경과 관찰 180분) 대비 20분(투약 5분, 경과 관찰 15분) 내 모든 치료가 완료된다"고 소개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수술 전 보조요법 및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를 받는 조기 유방암 환자가 페스코 치료로 전환할 경우, 환자 한 명당 약 80시간을 절감, 약 3일의 여유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페스코 치료로 전환할 경우에도 환자당 약 113시간, 즉 약 5일에 가까운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페스코의 시간 절감 효과는 환자 개인을 넘어 사회.경제적인 가치도 창출할 수 있다"며 "국내 HER2 양성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으로 정맥주사 치료를 받은 모든 환자가 단 1회 치료라도 정맥주사 대신 페스코를 투여했을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총 시간 절약 효과는 약 2만 5천 시간, 무려 2.9년에 달한다(2023년 기점)"고 설명했다.
이자트 아젬(Ezat Azem) 대표는 "페스코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과 시간 효율을 개선한 의미 있는 진전일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생산성 향상 등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시간의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는 치료 옵션"이라며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국내 유방암 환자들의 더 나은 치료 환경과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