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와 협력해 공정 개선 및 일정 단축...IND 신청에 기여
GLP-1 계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347850)이 미국에서 임상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이 글로벌 바이오 CRO 및 CDMO 기업 우시앱텍 (이하 우시)이 선정한 공정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이 개발 중인 DD01은 MASH 치료를 목적으로 설계된 GLP-1/GCG (글루카곤) 수용체 이중 작용제로, 현재 임상 2상에서 간지방 제거 및 체중 감소, 혈당 조절에서 효능을 확인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DD01 개발 과정에서 펩타이드 설계의 구조적 특성과 생산 방법에 있어 예상되는 어려움을 예측하고, 우시와 협력해 공정 개선과 개발 일정을 단축시킨 바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0년에 기존 합성법을 통한 생산 방식으로 5% 수준의 낮은 원료 순도에 그치고 있었다. 이에 양사 간 협력으로 신규 합성 경로를 발굴하고 추가적인 공정 개선을 진행했으며, 10개월만에 임상제품 대량생산과 전임상 독성시험을 마무리했다. 디앤디파마텍은 해당 성과로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 (IND) 신청을 완료했다.
우시 측은 최근 해당 사례를 양사 간 긴밀한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 글로벌 CMC 역량 등이 결합된 성과로 평가하고 내부 웹사이트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회사는 우시와 협력이 현재까지 도출된 DD01과 관련한 성과의 주춧돌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DD01 기술이전 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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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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