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C 10대 원칙 경영활동에 내재화...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추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속가능경영의 국제 기준 이행을 추진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고,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이번 가입을 통해 UNGC 10대 원칙을 경영활동에 내재화하고,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이행보고서(CoP, Communication on Progress)를 제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해 지속가능경영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해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자발적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167개국 25,0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류의 건강과 복지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과제로,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동아에스티의 가입을 계기로 고유의 ESG 가치를 발굴하고 SDGs의 성공적인 달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도 "UNGC 가입은 동아에스티가 국제 사회의 지속가능경영 기준에 따라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