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글루타이드'이어 두 번째 등록...인도 건기식 시장 내 입지 확대 나서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이 근육 생성 기능성 펩타이드 '마이오키(MyoKi)'를 인도 보건당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7월 말 체중 감량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등록에 이어 두번째 등록 성과다.
회사에 따르면 마이오키는 근육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Myostatin)의 기능을 억제해 근육의 생성과 유지에 기여하고, 근육의 퇴화를 지연시키는 기능성 펩타이드다.
케어젠은 2024년 인도내 근감소증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으며, 12주 복용 결과 팔·다리 근육량이 평균 2.52%, 제지방량은 2.56% 증가했다. 악력은 5.2~6.2% 증가, 6미터 보행 속도는 12.4% 향상고, 근육 손상을 유도하는 이화작용 바이오마커는 감소하고 근육 생성을 유도하는 동화작용 바이오마커는 증가해 기능성과 생화학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케어젠은 마이오키의 시장 접근성과 유통 전문성을 겸비한 인도 내 톱티어 제약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도의 높은 비만·당뇨 유병률, B2B 중심의 유통 구조, 의료 채널 중심의 소비자 접근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인도는 인구 구조, 소비력 성장, 대사질환 증가 등 모든 조건이 고기능성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 라며 "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인도 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질적 도약을 선도하고,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