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 X-ray 분석 소프트웨어 공공보건 시범사업에 도입 예정

(왼쪽부터)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이사 / 사진=프로메디우스
(왼쪽부터)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이사 / 사진=프로메디우스

프로메디우스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결핵 및 골다공증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보조 기술의 활용을 확대한다.

노화 대사질환 예방 AI 기업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는 대한결핵협회와 협약을 맺고, 취약 계층을 위한 AI 건강검진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올해 중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실제 공공보건 현장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결핵과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을 목표로 한다. 특히 복십자의원 및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노인 결핵 검진 프로그램에 프로메디우스의 AI 기술을 접목하고, 대한결핵협회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 성능을 고도화하는 공동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메디우스가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오스테오 시그널(Osteo Signal)'은 50세 이상 환자의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골다공증 여부를 선별하고,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회사 측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식별하는 데 있어 해당 기술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프로메디우스의 기술이 조기 진단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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