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5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 통계''...중국 10.8억 달러로 1위

상반기 국내 화장품 산업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중국이 10.8억 달러로 19.6%(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일 '2025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 통계 분석'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수출액은 각각 25.8억 달러·29.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16.8% 증가했다. 특히 2분기 수출액은 최대치였던 지난해 4분기보다 1.1억 달러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중국(10.8억 달러), 미국(10.2억 달러), 일본(5.5억 달러) 순서로 수출액이 높았는데,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억 달러 감소했음에도 19.6%의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일본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5억 달러·0.7억 달러 상승했다.
또한 수출국이 172개국에서 176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유럽·중동·서남아시아·중남미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는데, 특히 폴란드에서 133.8% 증가하며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이 41.1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색조화장품이 7.5억 달러, 인체세정용품이 2.7억 달러, 두발용 제품류가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식약처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최신 규제 정보와 수출 전망이 높은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중국 등 안전성 평가제에 관한 규제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국내 업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 1분기 화장품 수출액 3조원… 국내 브랜드 1위 '아모레퍼시픽'
- 1분기 보건산업 수출 65.2억 달러…의약품 견인, 의료기기 주춤
-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수출시장 개척에 100억 투입"
- 랜딩인터내셔널, 울타뷰티 손잡고 '썸바이미' 등 美 진출
- "복합기능성 화장품 뜬다"... ODM기업들, 스킨케어 '올인원' 경쟁
- 식약처, ICCR 연례회의서 국내 뷰티 기업 수출 국가 모색
- 화장품 안전성평가 의무화, 수출 촉진 기대 속 중소기업 '한숨'
-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3%↑…화장품·의약품 '쌍끌이' 견인
- 관세 인하 호재 뒤 '전쟁 변수'… 국내 에스테틱 고심
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산업의 모든 어려움을 청취하겠다는 호기로움으로, 그 모두를 파고드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